美 대법원 낙태권 판결 임박에 긴장고조…바이든, 대응수단 고심
Written by on June 24, 2022
연방 대법원이 이른바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조만간 뒤집는 판결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복수의 매체들은 어제(23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 정부 차원에서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는 보호막이 사라지게 됨에
따라 주 단위에서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연방
대법원은 통상 10월에 업무를 시작해서 다음 해 6월 말이나
7월 초까지 회기를 진행한 뒤 휴정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로 대(對) 웨이드‘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도 늦어도
2주 이내에는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만약 대법원이 낙태권을 합법화한 기존
판례를 뒤엎을 경우 낙태권 존폐 결정은 주 정부 및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 전체
50개 주 중 절반가량이 낙태를 금지하거나 극도로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낙태권을 계속 보장하기 위한 행정명령 등 대응 수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행정명령 외에
연방 의회에서 낙태를 합법화를 하는 방안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재 의석 구도 등을 고려할 때 통과 가능성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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