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이상민 출국금지
Written by on May 27, 2025

경찰이 내란 혐의와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핵심 인사 3인방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 전 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는 이달 중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해 말부터 금지가 연장된 상태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26일 세 사람을 소환해 약 10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수사단은 이들의 진술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CCTV 영상을 대조하며 당시 계엄 선포 전후 정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조사에서
“사전에 계엄을 몰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류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전 부총리와 이 전 장관 역시 기존 진술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종이 쪽지 형태의 자료 전달이나 문서 내용을 직접 보지 않았다는
진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과 측근들의 비화폰
기록 일부가 원격 삭제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지시자가 누구인지는 특정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배후로 윤 전 대통령이나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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