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에 압수수색·소환, 몰아치는 3대 특검…사면초가 尹부부
Written by on July 11, 2025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가동된 세 개의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수사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된 데 이어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당하며,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전방위적인 수사망에 포위된 상황입니다.
가장 먼저 수사에 착수한 조은석 내란특검은 사건 이첩 직후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윤 전 대통령을 두 차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해 결국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어 민중기 특검은 김 여사의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시도했고, 김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해병특검 역시 윤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기류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사과했고, 혁신위원회는 당헌에 계엄·탄핵 관련 사죄문을 명문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심사 최후진술에서 “고립무원”이라며 국무위원들의 이탈과 변호인 선임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의 지지 철회와 동시다발적 수사 속에,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점차 사면초가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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