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차르 톰 호먼, 미국 출생 아이 있는 불법이민자도 구금 방침
Written by on December 27, 2024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2기 행정부에서 ‘국경 차르’에 지명된 톰 호먼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 불법 이민자 가족을 수용시설에 함께 구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먼은 26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 아이가 있는 불법 이민자 가족도 함께 수용시설에 구금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미국을 떠날 것인지 아이만 남겨둘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호먼은 “불법 이민자는 자신이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한다는 것을 알고도 아이를 갖기로 결정했다”며 “당신이 가족을 그런 상황에 처하게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권 보호 차원에서 폐지했던 가족 구금시설을 재가동하고 확충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펼치겠다고 공언해왔고, 이를 수행할 적임자로 호먼을 낙점한 바 있습니다. 호먼은 구금시설 건설 및 운영이 초기에는 비용이 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