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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 ‘트럼프 복수세’ 반발…”무역전쟁 새 전선”

Written by on June 9, 20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투자 수익에 대한 이른바 ‘복수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대기업들이 집단 반대에 나섰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셸, 도요타, 루이뷔통 등이 포함된 세계기업연합(GBA)은 이번 주 미 상원의원들을 만나 해당 법안의 폐지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문제가 된 조항은 하원을 통과한 세법 개정안 899조로, 외국이 미국 기업에 부당 과세한다고 판단될 경우 그 나라 기업·개인의 미국 내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세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미 의회 합동조세위원회는 이 조항으로 향후 10년간 1,160억 달러의 세수 증가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기업연합은 이 조치가 외국인직접투자(FDI) 감소와 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은행가협회도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해 일부 조항의 삭제와 시행 연기를 건의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무역전보다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외국인 투자에 의존적인 미국 경제 구조상 투자 위축이 곧 일자리와 채권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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