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구속 후 첫 특검 조사…대부분 혐의 진술 거부
Written by on August 14, 2025

김건희 여사가 14일 구속 후 처음으로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았으나, 대부분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며
4시간여 만에 조사가 종료됐습니다.
조사 시간은 휴식 시간을 제외하면 약
2시간 9분이었으며, 특검팀은 부당 선거개입과
공천개입 의혹을 중심으로 질문했으나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혐의 대부분에 묵비권이 행사됐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된 뒤 처음 조사에 응했으며,
오전 조사 후 변호인단에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라는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18일 재출석을 요청했지만,
김 여사 측은 병원 진료 일정 조율로 확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려 했으나 당의 완강한 저항으로 무산됐습니다.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과 관련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 입당한 당원 명단 확보를 시도했으며, 영장에는 정당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 요구는 폭거”라고 반발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문수 대표 후보 등은 김건희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반발해 철야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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