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김여정 “북미 대화, 미국 희망에 불과할 것”…비핵화 선긋기 재확인

Written by on July 30, 2025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연속 담화를 내고,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김 부부장은 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외면한 채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북미 간 만남은 미국의 희망으로만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백악관 당국자의 비핵화 대화 언급에 대해 “지금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우리의 핵보유국 지위는 불가역적이며, 이를 부정하려는 시도는 철저히 배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두 핵보유국 간 대결은 서로에게 이롭지 않다”며,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핵군축 등 다른 방식의 대화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김정은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고, 미 국무부도 “누구와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대화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미 대화 재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상호 신뢰 회복이 우선이며, 적대감 없는 평화 상태 구축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부부장의 연이은 담화에 대해 “이례적인 메시지 발신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