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남침례회, 달라스 총회서 포르노·도박·동성결혼 정면 비판

Written by on June 9, 2025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s)가 이번 주 달라스 총회에서 포르노, 스포츠 도박, 동성 결혼, 일부러 아이를 낳지 않는 문화까지 정면으로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성, 결혼, 가족을 ‘성서적 창조 질서’에 기반해 법으로 규율해야 한다는 다수 결의안이 상정됐습니다. 특히 포르노는 전면 금지를, 스포츠 도박은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러 아이를 낳지 않는 문화를 저출산 원인으로 지목하고 정치권에 친출산 정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여성 목사를 둔 교회를 교단에서 퇴출시키는 헌법 개정안도 다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 안건은 두 해 연속 3분의 2 찬성 문턱을 넘지 못해 부결됐지만, 보수 성향이 강한 교단 분위기 속에 재추진되고 있습니다. 


공공 정책 부서인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를 둘러싼 존폐 논란도 쟁점입니다. 위원회는 “지금 윤리종교자유위원회를 없애면, 남침례회가 공적 목소리를 포기하는 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남침례회는 회원 수는 줄고 있지만, 세례자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