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극우와 초강경 우파 연정 구성…중동정세 격랑 예고
Written by on December 22, 2022
이스라엘 최장수 집권 기록을 가진 우파 정치인 베냐민 네타냐후가 극우 세력과 함께 역사상 가장 강경한 우파 연정을 완성, 재집권 채비를 마쳤습니다.
네타냐후는 21일 밤 트위터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받은 엄청난 지지 덕분에 모든 이스라엘 시민을 위해 일할 정부를 세울 수 있었다”며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마무리됐음을 알렸습니다.
오츠마 예후디트, 독실한 시오니즘, 노움 등 3개 극우 정당이 참여한 정당 연합인 ‘독실한 시오니즘당’,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인 샤스, 보수 유대 정치연합인 토라유대주의연합(UTJ)이 네타냐후 주도의 원내 제1당 리쿠드당과 협상을 마쳤습니다.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협상 타결을 공식 통보한 네타냐후는 1주일 이내에 정부 구성안을 제출함으로써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절차를 마치게 됩니다.
한편 팔레스타인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 확장을 주장하는 극우 정치인들의 중용을 두고, 일각에서는 네타냐후가 극우세력을 ‘팔레스타인 총리’에 임명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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