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경찰관, 경찰견 2마리 차량 방치 혐의로 기소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10, 2026

뉴저지주에서 경찰관이 경찰견 두 마리를 순찰차 안에 장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저지주 세일럼 카운티 보안관실 소속 41살 코디 헨더슨 경사는 동물학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헨더슨 경사는 지난 5월 29일 자신이 담당하던 경찰견 두 마리를 순찰차에 약 7시간 동안 남겨둔 채 업무를 봤습니다. 당시 차량의 에어컨은 꺼져 있었고 창문도 모두 닫혀 있었습니다.
오후에 차량으로 돌아왔을 때 경찰견 두 마리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부검 결과 사인은 고체온증과 열사병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결과 차량에는 내부 온도가 높아질 경우 경고를 보내는 안전장치가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도록 꺼져 있었고, 경찰견을 옮길 수 있는 실내 견사도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숨진 경찰견은 벨지언 말리노이즈 ‘립’과 스프링어 스패니얼 ‘부머’로, 수년 동안 지역 치안 활동에 투입돼 왔습니다. 세일럼 카운티 보안관은 “두 경찰견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중한 동료였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찰견 관리 책임과 폭염 속 차량 방치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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