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시, 노후 공공건물 대대적 정비…3,600만 달러 예산 투입
Written by on August 26, 2025

달라스 시가 노후 건물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근 시청사 파이프 파열로 의회 회의실이 침수되고, 법원 지붕이 비에 무너지는 등 사건이 잇따르자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내년도 제안된 예산에는 시설·부동산 관리 부서에 약 3,600만 달러가 배정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00만 달러 늘었으며, 이 가운데 1,450만 달러는 대형 보수와 개보수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존슨 시설관리국장은 “이제는 고장 난 뒤에야 움직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 투자를 계획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경찰서 등 500여 개 건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총 규모는 1,000만 스퀘어피트에 달합니다. 자산 가치는 약 15억 달러로 추산되지만 평균 건물 연령이 47년에 이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건물들의 최신 상태가 충분히 평가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시가 마지막으로 포괄적인 조사를 실시한 건 2017년이었고, 당시에도 절반 미만만 다뤘습니다. 도시 지도자들은 이번에 새 평가와 부동산 전략 계획을 추진해 어떤 건물을 유지·개선하거나 매각할지 결정하고, 매각 수익을 유지보수 기금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시의회는 “이제는 응급 수리에 돈을 쓰기보다 예방 관리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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