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데이터센터 시장 급성장…AI 수요에 흡수량 575% 증가
Written by on September 22, 2025

달라스의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새로 빈 공간이 나오면 곧바로 임차가 이뤄질 정도로 수요가 폭발적입니다.
2025년 상반기 달라스의 데이터센터 공실률은 2.4%였는데, 북미 평균이 사상 최저치인 1.6%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낮지만, 노던버지니아·애틀랜타·피닉스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이유는 기존 설비가 빠르게 구식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회사 CBRE의 브랜트 버넷 부사장은 “현재 공실의 상당수는 3세대 이상 된 시설로, 재임대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는 서버 랙 하나에 5~7킬로와트 정도면 충분했지만, 이제는 AI 활용 때문에 200킬로와트까지 필요한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달라스의 데이터센터 흡수량은 279메가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메가와트에서 무려 575% 급증했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AI 수요가 이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350메가와트 규모의 시설이 건설 중이며 90%가 이미 사전 임차됐습니다.
2027년 초까지 1.3기가와트가 추가되고, 2031년까지는 전체 시장이 3.7기가와트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다만 전력 공급이 부족해 가격은 킬로와트당 200달러 이상에서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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