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라이브 음악 입장료 금지…지역 업소·뮤지션 반발
Written by on October 23, 2025

달라스 시가 일부 업소의 라이브 음악 입장료 징수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지역 음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비숍아츠 지역의 ‘레벨러스 홀’ (Reveler’s Hall)과 딥엘럼의 ‘프리맨 케이준 카페’ (The Free Man Cajun Cafe)는 수년간 손님들에게 6달러가량의 커버 요금을 받아 밴드 출연료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달라스 시 야간단속팀이 두 업소를 방문해 “레스토랑 용도로 등록된 사업장은 음악 관련 입장료를 받을 수 없다”며 즉시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시는 “두 업소 모두 ‘상업적 오락시설’로 허가받지 않았기 때문에, 공연료나 입장료를 부과하는 행위는 도시 조례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주들은 “규정은 새로 생긴 게 아니지만, 그동안 단속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레벨러스 홀’의 공동 소유주 제이슨 로버츠는 “이 모델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뮤지션에게 지급할 돈이 사라지면 공연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리맨 케이준 카페’는 주말 수입 감소로 소규모 무대를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두 업소는 현재 시의원들과 협의 중이며, 딥엘럼재단은 관련 조례 개선을 위한 회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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