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번호판 인식 카메라 잇단 훼손…사생활 논란 재점화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27, 2026
달라스에서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를 고의로 파손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경찰에 따르면 최근 훼손된 장비 대부분은 ‘플록 세이프티’(Flock Safety)가 운영하는 자동 번호판 인식 카메라입니다. 이 장비는 도로를 지나는 차량의 번호판과 차종, 색상, 이동 시간과 장소 등을 자동으로 기록합니다.
경찰은 이 카메라가 도난 차량을 찾거나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실종자와 강력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달라스 경찰은 현재 시 전역에서 600대가 넘는 번호판 인식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생활 침해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범죄와 관련 없는 일반 운전자들의 이동 정보까지 대규모로 수집되고, 다른 경찰기관이나 연방기관과 공유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합니다.
반면 경찰은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을 촬영하거나 교통법규 위반 티켓을 발부하는 장비는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카메라 파손은 명백한 범죄 행위지만, 이번 사태는 공공안전을 위한 수사 기술과 시민의 사생활 보호 사이에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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