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센터’ 재개발…최대 10억 달러 브리지 론 추진
Written by on May 20, 2025

달라스 시가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 재개발을 위해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단기 대출, 이른바 브리지 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내일(21일), 관련 계획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받을 계획입니다. 이번 대출은 2026년 FIFA 월드컵을 대비한 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계약 체결과 공급업체 대금 지급을 위한 신용 확보가 주요 목적입니다.
달라스는 이번 대회를 위한 공식 방송 허브 역할을 맡게 되며, 시는 이후 장기 수익 채권을 발행해 대출을 상환하고 추가 자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UT알링턴의 스리람 빌루푸람 교수는 이번 결정을 “월드컵이라는 단발성 이벤트를 활용한 계산된 위험”이라고 평가하며, 수익 창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고금리 환경 속에서는 장기적으로 전체 사업비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컨벤션 센터 총사업비는 현재 33억에서 35억 달러로 추정되며, 초기 계획보다 크게 증가한 상태입니다. 달라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그리고 도시 간 경쟁력 강화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새로 공개된 설계안은 고속도로와 철도 노선, 고속철 계획 등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기존 부지 계획을 반영했고, 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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