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학부모들, ICE 단속에 반발…’학교는 안전한 공간이어야’
Written by on June 30, 2025

달라스 지역의 학부모와 교사, 주민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에 대응해 교육 당국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달라스 바흐만레이크(Bachman Lake) 지역 학교 근처에 있었다는 사진이 퍼지면서 불안이 커졌습니다. 한 학부모는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학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워야 할 공간”이라며 ICE의 출입을 전면 금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월부터 ICE의 학교 인근 작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스 교육구는 2017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모든 학교를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보호된 공간’으로 지정하고, ICE와 세관국경보호청(CBP) 요원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비공개 구역 출입은 지침을 받은 뒤에만 가능하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ICE 달라스 사무소는 요원들이 해당 지역에 있었던 건 맞지만 학교 캠퍼스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지역 사회는 불안에 떠는 학생들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 당국이 더욱 명확하고 강력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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