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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트럼프 피격 이어 해리스 캠프도 총기 공격, 정치 폭력 우려 확산

Written by on September 25, 2024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에 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 사무실이 총기 공격을 받으면서 미국 내에서 정치 폭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치 폭력이 보수·진보 진영간 증오의 정치로 분열된 미국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24일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23일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소에서 총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손상을 발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템피 민주당 선거 책임자인 션 맥커니도 사건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 “간밤에 템피 민주당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몇 발의 총격이 있었다”며 “(총격 당시) 아무도 없었고, 부상자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애리조나주에 있는 해리스 선거운동을 위한 현장 사무소 18곳 중 하나인 이 사무실에선 지난 16일에도 공기총을 발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27일 애리조나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수십 년간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를 향한 정치적 폭력이 없었던 미국에서 최근 두 달 사이 총격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이미 진영 간 협력보다는 대립과 반대의 정치에 익숙한 미국 정치판의 상처가 터진 것이란 평가도 나옵니다. 

BBC는 “미국인들은 거칠어진 담론과 심화된 당파간 분열, 낮아진 기준의 후보자 행동 등에 적응해야 했다”면서 “총기 폭력 등 정치적 폭력이 미국인들의 새로운 일상이 될 수 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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