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딸 펜타닐 중독 사망…아버지 20년형 선고
Written by on November 4, 2025

맨스필드에서 지난해 2월 두 살 딸을 펜타닐 중독으로 잃은 아버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8살 제임스 리드는 2024년 2월, 딸 네베아가 펜타닐이 섞인 알약을 삼킨 뒤 911에 신고하기까지 두 시간을 지체했습니다. 그는 먼저 배달앱 도어대시를 통해 해독제 ‘날록손’을 주문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사 결과, 리드의 아파트에서는 펜타닐 혼입 알약과 주사기, 그리고 아이가 손댈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장전된 총기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밤 10시경 달라스 외곽 타운 크로싱 블러바드의 한 아파트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딸 네베아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열흘 만에 뇌사 판정을 받고 숨졌습니다.
법정에서 어머니 스테퍼니 월러는 “그가 매일 아침 딸의 얼굴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제야 정의가 실현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놓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드는 아동에게 중대한 신체적 상해를 가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고, 누나 제이미 포포빅은 아동 유기 및 위험 방치 혐의로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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