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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비용 절감 위해 추가 인력 감축… 올해 세 번째 구조조정

Written by on July 22,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올해 들어 세 번째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픽사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ABC뉴스, ESPN 소속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곳은 ‘토이스토리’와 ‘인사이드 아웃’ 등을 제작한 픽사입니다. 전체 직원 약 1천100명 가운데 제작과 운영 부문을 중심으로 약 1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최근 ‘호퍼스’와 ‘토이 스토리 5’ 등의 흥행으로 픽사가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감원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고위 임원을 포함해 수십 명이 해고됐고, ESPN에서도 유명 앵커와 NFL 출신 분석가 등이 감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ESPN은 스포츠 중계권료와 사업 확대로 재정 부담이 커진 가운데 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ABC뉴스에서도 10여 명이 구조조정됐습니다.

디즈니는 올해 1월 일부 인력을 줄인 데 이어, 4월에는 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약 1천 명을 감축했습니다. 이번에는 편집과 제작, 운영 부문을 중심으로 추가 감원이 이뤄졌습니다.

콘텐츠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스트리밍 시장의 수익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디즈니의 비용 절감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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