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샌즈, 달라스에 40억 달러 규모 리조트 추진
Written by on July 1, 2025

세계 최대 카지노 기업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Corp.)가 달라스–포트워스에 초대형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샌즈는 현재 미국 내에서 단 한 곳의 카지노도 운영하지 않지만,
텍사스에서 도박이 합법화될 경우를 대비해 정치적·경제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출신 억만장자 미리암 아델슨(Miriam Adelson)이 이끄는 샌즈는
2023년 달라스 매버릭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스포츠 분야까지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팀 운영을 맡게 된 사위 패트릭 듀몬트(Patrick Dumont)는 샌즈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매버릭스를 통한 지역 확장 전략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샌즈는 최근 어빙 텍사스스테디움(Texas
Stadium) 옛 부지 인근에 40억 달러 규모의 ‘목적지형 리조트‘를 제안했습니다. 카지노,
공연장, 고급 숙박시설을 아우르는 대형 프로젝트로 최대 9천 개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박 합법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카지노 시설 포함 여부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고, 인근 대학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결국 도박 관련 조항은
철회됐습니다. 수정된 조례안은 6대 3의 표결로 통과됐습니다.
샌즈는 어스틴 정가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도박 합법화를 위한
장기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샌즈 측은 “텍사스에 리조트가 들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철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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