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마스크·백신 조롱하던 텍사스 공화당 간부, 코로나 19로 사망

Written by on August 6, 2021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조롱하고 비판해 왔던 텍사스 주의 공화당 간부가 코로나 19에 감염돼 사망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 공화당의 스콧 애플리 집행 위원이 코로나 19로 병원에 입원한 지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5일) 워싱턴 포스트(WP), 지역 매체들은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애플리 집행 위원은 지난 1일 폐렴과 유사한 증상으로 갤버스턴 병원에 입원했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진정제를 맞고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응급 치료에 들어갔으나 지난 4일 결국 눈을 감았습니다. 애플리 위원의 아내와 어린 아들도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 디킨슨 시의원이기도 한 애플리는 주 공화당 간부로서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비판하고 반대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는 지난 5월 페이스북을 통해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마스크 태우기’ 집회를 홍보하면서 “거기에 살고 싶다”고 말하는 등 마스크 착용 지침을 조롱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백신 접종 효과를 강조하는 전 볼티모어 보건국장의 의견을 반박하면서 “당신은 자유로운 국민에게 있어 절대적인 적”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또 휴스턴 시에 마련된 예방 접종 센터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경품을 내걸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역겹다”고 쏘아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숨지기 닷새 전에도 “대유행 종식이 아니라 백신을 맞더라도 여전히 감염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으며 죽을 수도 있는 국면으로 이동했다”며 백신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주 공화당이 애플리 위원의 사망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으나 그가 코로나로 숨진 것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