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니 ‘로어 5 플라자’ 사업 차질…연방 보조금 전액 철회
Written by on August 12, 2025

맥키니 시가 5년간 준비해 온 ‘로어
5 플라자’(Lower 5 Plaza) 조성 계획이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스테이트 하이웨이 5번 도로 위에 보행 공원을 조성해 단절된 지역사회를 연결하려는
이 사업은 총 4,000만 달러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연방 교통부로부터 확보했던 1,500만 달러의 보조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빅 뷰티풀 빌 법’ 시행으로 전액 철회됐습니다.
해당 법안은
아직 집행되지 않은 ‘이웃 접근 및 형평성 프로그램’ 예산을 회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보조금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저소득·소수계 지역의 보행 안전과 교통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배정된 8,000만 달러 중 일부였습니다. 같은 이유로 어스틴 시도
1억500만 달러를 잃었습니다.
맥키니 시는
다른 재원으로 2,265만 달러를 확보했고, 주 교통국이 약 400만 달러, 시가 약 335만 달러를 충당할 계획이었지만,
시의회 내부에서는 “5차선 도로 횡단에 4,000만 달러 이상 쓰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습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구간에서 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2명이 숨졌으며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안전문제가 여전히 심각합니다.
시는 오는 8월 19일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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