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 근무에 결근 증가… 미국 공항 보안 붕괴 우려
Written by DKNET NEWS on March 23, 2026
방정부 예산 갈등이 길어지면서 미국 공항의 보안 인력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청, TSA직원들이 수 주째 무급으로 근무하는 가운데, 두 번째 급여까지 지급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결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안보부 예산이 한 달 넘게 중단되면서 일부 직원들은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고, 부업을 찾거나 아예 직장을 떠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미 수백 명이 퇴사했고, 일부 공항에서는 최대 30~40%가 결근하는 등 인력 공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몇 시간씩 늘어나고, 소형 공항은 운영 차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TSA 직원들의 급여를 대신 지급하겠다는 이례적인 제안을 내놨지만, 민간인이 연방 공무원 급여를 지급하는 데는 법적 제약이 커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 보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월요일부터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을 공항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ICE 요원은 보안 검색 전문 인력이 아니기 때문에 보조 역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조치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며, 예산 협상 지연이 공항 운영 차질과 여행객 불편으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 대란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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