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보복 공방 격화…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20, 2026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보복과 재보복의 악순환 속에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체결했던 종전 양해각서는 사실상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한 데 이어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충돌이 본격화됐고, 이후 양측은 연이어 보복 공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 사이 요르단과 이라크에서 미군 장병 4명이 숨지면서 긴장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미국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공격에 대한 ‘응징’이라며 추가 공습을 단행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국방부도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주요 매체들은 사실상 휴전이 무너졌다며 전면전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공격 대상도 군사시설을 넘어 교량과 담수화 시설, 발전소 등 민간 인프라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이란은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곳곳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대한 통제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에 맞서 이란의 주요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장악하거나, 추가 군사작전을 확대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입니다. 이곳이 다시 봉쇄될 경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측이 서로의 ‘레드라인’을 넘나들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전면전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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