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IV 예방 ‘연 2회 주사제’ 첫 승인…에이즈 종식 가능 기대
Written by on June 20, 2025

미국에서 연
2회만 맞으면 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예방 주사제가 처음으로 승인되며,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9일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청(FDA)은 길리어드의 HIV-1 캡시드 억제제 ‘예즈투고(Yeztugo)’를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노출 전 예방약(PrEP)으로 승인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PrEP(노출 전 예방약)를 원하는 사람에게 제공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연간 2회 투여’ 방식의 주사제입니다.
기존 PrEP(노출 전 예방약)는 매일 복용하거나 격월
주사가 필요해 복약 순응도가 낮고, HIV에 대한 사회적 낙인 때문에 접근성이 제한됐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예즈투고는 복용 부담과 사회적인 오명이라는 장벽을 줄이며,
HIV 감염 예방률과 지속적 사용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예즈투고를 맞은 2,179명 중 단 2명만이 감염돼 약 99.9%의 예방 효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약가는 연간 2만8,218달러(약 3,900만 원)로, 보험이 없으면 접근이 쉽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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