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화물선 함포 사격 후 나포…중동 긴장 고조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0, 2026
대이란 해상봉쇄 작전을 벌이고 있는 미군이 이란 화물선을 함포 사격한 뒤 나포했습니다.
미군은 19일, 오만만 인근 해역에서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를 함포 사격으로 멈춰 세운 뒤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해당 선박이 해상 봉쇄를 위반하고 경고에도 6시간 동안 응하지 않자, 구축함에서 127mm 함포를 발사해 추진 장치를 무력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해병대가 승선해 현재 선박은 억류된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선박이 제재 대상에 올라 있던 선박이라고 밝히며, 작전이 정당한 조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공격이 휴전 합의 위반이라며 보복을 예고했고, 해상 봉쇄 해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2주간의 임시 휴전 종료를 이틀 앞두고 발생한 것으로, 협상 재개 여부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곧 재개될 수 있다며 낙관론을 밝히는 한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사 행동도 경고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협상과 군사 충돌의 갈림길에 서 있는 만큼, 향후 이란의 대응과 양측의 협상 여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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