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 침체 우려에 뉴욕 증시 3대 지수 ‘급락’
Written by on March 11, 2025
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1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2.08% 하락했고, S&P 500은 2.70% 내렸으며, 나스닥은 4.00% 폭락했습니다.
이날 나스닥은 17,468.33로 2022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으며, 테슬라는 15% 넘게 폭락했고, 애플, 엔비디아, 메타 등 빅테크 기업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과도기가 있다”며 부인하지 않아 시장 불안을 증폭시켰습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경기침체를 감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며, 기업 규제와 고율 관세 정책이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증시 급락에 대해 “장기적으로 경제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주요 기업 CEO들과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1.7%로 대폭 하향 조정하며,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확률을 종전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예상보다 공격적인 미국의 관세 정책이 기업 투자를 지연시키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융 여건 긴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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