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미 국채 금리 전 구간 상승
Written by on May 15, 2025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국채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4일 미 국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5~7bp 상승했습니다. 특히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연 4.06%까지 올라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당초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했지만, 그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TD증권의 몰리 브룩스 전략가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며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면서도, “기준금리가 오를 것 같지는 않아 상승폭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식시장은 미·중 관세 협의 영향으로 이틀간 오른 뒤 이날은 혼조세를 보였고, 이는 국채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 재정적자 확대 전망에 따라 만기가 긴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 투자 전문가는 “채권 시장이 재정 적자 문제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단기 금리인 SOFR 옵션 거래도 크게 늘었고,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가 늦춰질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연은 오스틴 굴스비 총재는 NPR 인터뷰에서 “연준은 하루하루의 시장 변화에 반응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손(steady hand)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