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인사들 잇단 ‘신중 발언’…조기 금리 인하 기대 제동
Written by on November 4, 2025

연방준비제도의 다음달 금리 인하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준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신중한 발언을 내놓으며, 조기 인하 기대에 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워싱턴 D.C. 행사에서 “고용과 물가 안정 모두 위험이 커진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금리를 지나치게 높게 유지하면 노동시장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고용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금리를 과도하게 내릴 경우 기대 인플레이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대가로 일자리를 잃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다음달 인하 여부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연준의 정책이 지나치게 긴축적”이라며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카고 연은의 오스틴 굴스비 총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이유는 없다”고 밝혔으며, 시장에서는 12월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약 65%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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