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류회사 BrucePac, 리스테리아균 발견 75종 육류, 닭고기 리콜
Written by on October 11, 2024
육가공 대기업 브루스팩의 육류와 가금류 즉석 식품 가공공장인 오클라호마의 공장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리스테리아균 감염이 의심되는 제품 무려 1000만 파운드를 리콜했습니다.
브루스팩은 이번주 농무부가 정기 검사중 이 회사의 닭고기 제품 샘플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되었다는 통보를 해온 뒤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염원은 브루스팩의 닭고기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리콜 제품 명단에는 75종의 육류와 닭고기 상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콜 제품은 즉석 식품이 대부분으로, 오클라호마주 듀란트의 공장에서 생산된 닭가슴살 구이 중 6월19일부터 10월 8일 사이에 생산되어 텍사스를 비롯해 전국의 레스토랑과 식품 판매점 등 각종 시설에서 판매된 제품이 대상입니다.
농무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수 많은 식품점과 식당, 기타 식품관련 시설 등에 리콜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이 고기 제품들의 섭취로 인한 리스테리아 식중독 환자나 사망자 발생이 보고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으면 중증 식중독과 함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1600명의 리스테리아환자가 발생해 260명 정도가 사망한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밝혔습니다.리스테리아균은 특히 임산부나 면역 체계가 약한 노약자 등에게는 치명적으로 위험하다고 CDC는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