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한국 포함 9개국 환율관찰 대상국 지정
Written by on June 6, 202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 발표한 환율 보고서에서 미 재무부는 중국, 일본, 대만,
독일 등 9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새로 포함된 국가는 아일랜드와 스위스이며, 한국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습니다.
미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앞으로 교역국의 환율 정책과 시장 개입, 정부 투자기관의 행위까지 정밀하게 분석하겠다”며, 필요시 관세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선 “환율 정책의 불투명성이
주요 교역국 중 가장 두드러진다”고 지적하며, 위안화 절하 유도 정황이 확인되면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한국에 대한 언급도 포함됐습니다. 한국은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확대와 대미 무역 흑자 등으로 관찰 대상에 유지됐으며, 작년 외환시장 개입 내역도 보고됐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환율조작에 대한 대가는 계속 커질 것”이라며, 향후 보고서에선 평가 기준을 질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보고서는 오는 10~11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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