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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헤즈볼라 연계 금융기관 추가 제재

Written by on July 1,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미국과 중동 주요 국가들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금융제재에 나섰습니다.

미 재무부는 30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테러리스트 자금추적센터, TFTC가 헤즈볼라의 금융망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 연계 금융기관과 재무 조직, 그리고 관련 개인 16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헤즈볼라의 자금 조달 창구로 알려진 금융기관 ‘알카르드 알하산’과 비공식 재무기관인 ‘바이트 알말’도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재무부는 이들 조직이 헤즈볼라의 자금 조달과 조직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안보와 국제 금융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조치는 헤즈볼라의 국제 금융 접근을 차단하고, 레바논 국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테러 조직의 활동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테러리스트 자금추적센터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바레인과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헤즈볼라와 극단주의 단체의 자금 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제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공동 금융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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