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도 집값도 오른다…미국 주택 거래 두 달 연속 감소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11, 2026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지난달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 NAR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연율 기준 406만 건으로, 전달보다 1.7% 줄었습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이 이미 위축된 주택시장에 추가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30년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지난주 6.69%까지 올라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기존 주택 소유자들입니다. 과거 3~4%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은 집주인들은 새집으로 옮길 경우 훨씬 높은 금리를 적용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집값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7월 기존주택의 중위가격은 43만4천100달러로 1년 전보다 2% 상승했고, 주택가격은 37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높은 모기지 금리와 집값 상승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주택 구매자와 매도자 모두 시장 진입을 주저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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