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가정폭력 살인 증가…달라스·태런 카운티서 37명 희생
Written by DKNET NEWS on November 2, 2026

북텍사스 지역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증가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가정폭력방지협의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21명, 포트워스가 포함된 태런 카운티에서는 16명이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던 사람에게 살해됐습니다.
두 카운티에서만 모두 3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텍사스 전체 피해자의 약 23%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텍사스 전역에서는 모두 160명이 이러한 폭력으로 숨졌습니다.
특히 피해자의 약 69%가 총기에 의해 살해됐으며, 가장 어린 피해자는 16세, 가장 나이가 많은 피해자는 89세였습니다. 또한 피해자 상당수가 가해자와 함께 살던 집이나 자신의 집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정폭력이 특정 연령이나 계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며, 피해자 보호와 조기 신고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한편 달라스 경찰에 접수된 올해 가정폭력 신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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