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10여 발 발사…미 “즉각적 위협 아니다”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21, 2026

북한이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가운데, 미국은 이번 도발이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의 평가로는 이번 발사가 미군 인력이나 미국 영토, 또는 미국의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을 계속 주시하면서 역내 상황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20일 오후 5시쯤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들은 약 300킬로미터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12일 이후 8일 만입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연내 만날 가능성까지 언급한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북한은 축소된 훈련에도 불구하고 한미 군사훈련 자체가 여전히 도발적이라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열어두는 모습입니다. 미군은 미 본토와 동맹국 방어에 대한 약속은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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