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텍사스 기업만 구성된 ETF ‘TEXN’ 출시… 나스닥 상장
Written by on June 25, 2025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텍사스 기업으로만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iShares Texas Equity ETF’(TEXN)를 출시했습니다.
이 펀드는 나스닥에 ‘TEXN’이라는 이름으로 상장되며,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을 두 번째 거점으로 삼겠다는 나스닥의 계획과도 맞물립니다.
블랙록은 이미 텍사스 내 상장 기업에 4천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입니다. 블랙록은 이번 ETF가 60개 이상의 지역 특화 상품 중 하나로, 텍사스 경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록 ETF 부문 수장 제이 제이콥스는 “텍사스는 이제 하나의 역동적인 경제권으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지역”이라며, “ETF 구조는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에 정밀하게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텍사스에는 포춘 500대 기업 중 50개 이상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구는 3천1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TF에 포함된 약 200개 기업 중 35%는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 38%는 휴스턴의 에너지 기업에, 24%는 오스틴에, 나머지는 샌안토니오 등지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ETF 업계는 이번 출시가 단일 산업 중심에서 지역 경제 중심으로 전략이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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