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제공항 또 피격… 3명 사망·항공편 대거 결항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9, 2026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또다시 공격을 받아 3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친이란 후티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잇따르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8일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두 차례 공격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공격은 공항 시설을, 두 번째 공격은 사우디 국적 항공사 사우디아의 여객기를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사우디아 소속 기장도 포함됐습니다. 공격 여파로 항공 운항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킹칼리드 공항에서 275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오후에는 공항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에도 킹칼리드 공항과 아브하 국제공항이 공격받아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며칠 사이 공항을 겨냥한 공격이 반복되면서 민간 항공시설과 승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후티 반군이 사용해온 로켓 발사대 3개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군은 민간인과 주요 시설을 겨냥한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후티의 공격과 사우디 연합군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예멘 내전이 주변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제 항공 운항과 민간인 안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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