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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에 국제유가 급등… 브렌트유 104달러 돌파

Written by on October 9, 2026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국제유가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과 중동 지역 유조선 공격 확대 우려로 크게 올랐습니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날보다 3.64% 오른 배럴당 91달러 49센트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도 4% 넘게 올라 배럴당 104달러 28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장중 한때 5% 이상 급등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중부사령부에 대이란 대규모 군사작전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카타르 북쪽 해역에서 유조선이 여러 발의 발사체에 피격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 멕시코만의 일부 원유 생산시설이 허리케인 영향으로 가동을 중단한 점도 부담이 됐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유가는 장중 고점에서 일부 내려왔습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이란과의 긴장, 유조선 안전, 호르무즈 해협과 멕시코만 생산 차질 여부가 국제유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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