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항공, 매출 늘었지만 순이익 부진…연료비 부담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3, 2026
미국 항공업계의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NBC 5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분기 약 7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3% 증가했습니다. 다만 순이익은 약 2억 달러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연료비 상승’입니다. 항공유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면서 약 1억6천만 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이는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회사 측은 여행 수요 자체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유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하거나 재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비용 절감과 수익 개선을 위해 노선 조정과 좌석 정책 변화 등 경영 전략 전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항공 수요는 유지되고 있지만, 연료비와 글로벌 변수에 따라 항공업계 전반의 실적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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