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부담’ 교차하는 콜린 카운티…미국서 가장 빠른 성장세
Written by on October 2, 2025

콜린 카운티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떠오르면서 번영과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이주한 인구가 몰리며 프리스코, 플래노, 맥키니 같은 도시는 독립적인 경제·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프린스턴은 인구가 2010년 7천 명에서 현재 4만6천 명을 넘어서며 작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성장의 그늘도 뚜렷합니다. 주택 가격은 50만 달러를 넘어 첫 주택을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이 늘고 있으며, 임대시장 수요도 급증했습니다. 도로 혼잡은 2050년까지 세 배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대중교통 확충은 더딘 상황입니다.
교육 현장 역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플래노는 학생 수 감소로 학교를 닫는 반면, 프로스퍼와 셀라이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새 캠퍼스를 세우고 있습니다. 물과 전력, 경찰과 소방 같은 공공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도시 운영 전반에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콜린 카운티가 성숙한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선 장기적인 교통·주거·교육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동시에 주민들은 빠른 변화 속에서도 지역 정체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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