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당사에서 철야 대기’…국민의힘, 특검 압수수색에 강력 반발
Written by on August 18, 2025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8일 특검의 압수수색을 막기 위해 집무실을 당사로 옮기고 철야 대기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국회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사상 초유로 정당의 당원 명부를 압수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조를 짜 압수수색 영장 만료일까지 당사를 지키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통일교 청탁 의혹 등을 수사 중으로, 이날 오후 국회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실을 찾아 영장을 제시했습니다.
특검팀은 당원 명부와 통일교 교인 명단을 비교하는 절차에 동참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측은 강하게 거부했습니다.
곽규택 법률자문위원장은 특검이 당원의 연락처와 주민등록번호, 납부 계좌번호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지영 조직부총장 역시 국회 내 압수수색은 불가능하며 협의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13일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국민의힘의 강한 반발로 14시간 대치 끝에 무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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