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치폴레 인수설 공식 부인…양사 주가 희비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13, 2026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멕시코 음식점 체인 치폴레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12일 CNBC에 “스타벅스는 치폴레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장은 파이낸셜타임스가 스타벅스의 치폴레 인수 가능성을 보도한 지 나흘 만에 나온 겁니다.
특히 현재 스타벅스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니콜이 과거 약 6년간 치폴레 CEO를 지냈다는 점 때문에 두 회사의 결합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만약 실제 인수가 성사됐다면 외식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큰 사례로는 버거킹의 팀홀튼 인수가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가 인수설을 부인하면서 시장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FT 보도 직후 7% 넘게 올랐던 치폴레 주가는 다시 급락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고, 반대로 스타벅스 주가는 약 1.5% 상승했습니다.
스타벅스 주주들 사이에서는 회사가 자체 실적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에 대규모 인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시장에서는 이번 부인으로 스타벅스가 당분간 대형 인수보다는 매장 운영 개선과 실적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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