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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설사 유발 기생충 감염…미국 첫 사망 사례 확인

Written by on August 4,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미시간주에서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기생충 감염과 관련해 미국 내 첫 사망 사례 2건이 보고됐습니다.

미시간 보건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장에 감염을 일으키는 ‘사이클로스포라’ 기생충에 감염됐으며, 두 사람 모두 기존에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당국은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장기간의 설사와 탈수 증상이 건강 상태를 더욱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클로스포라는 주로 사람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이나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되면 물처럼 묽은 설사와 복통,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메스꺼움, 심한 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몇 주 동안 이어지거나 한동안 나아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만성질환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탈수로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신선한 농산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장기간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의 정확한 원인과 추가 오염 식품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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