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노동자, 쇼핑 시즌 앞두고 파업 돌입…“역대 최대”
Written by on December 20, 2024
아마존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19일 미국 7개 주에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뉴욕, 조지아,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파업은 트럭 운전자와 창고 노동자 등이 구성된 미 노동조합 팀스터 노조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파업은 연말연시 쇼핑 시즌을 앞두고 사측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압박이라고 CNBC방송은 전했습니다.
팀스터 노조의 션 오브라이언 회장은 “아마존의 끝없는 욕심 탓”이라며 이번 파업을 “아마존 역사상 최대 파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는 약 1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번 파업이 아마존에 큰 타격을 입힐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해 기준 아마존 전체 직원 수는 약 153만 명으로,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아마존 측은 “노조가 의도적으로 대중을 오도하고 있다”며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이 외부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고객의 연휴 주문을 처리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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