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역대 최고 매출에도 적자 지속…유가 부담 직격탄
Written by DKNET NEWS on April 24, 2026
포트워스에 본사가 있는 아메리칸 항공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기록적인 매출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에는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아메리칸 항공은 1분기 약 13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매출 성장세는 유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순이익 측면에서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순손실은 약 3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되긴 했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급등한 항공유 가격입니다. 중동 지역 긴장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올해 연간 연료비 부담이 약 4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여행 수요가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올해 전체 실적 전망은 기존보다 낮춰 잡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항공 수요는 견조하지만, 국제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이 항공업계 전반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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