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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벗, ‘무슬림 전용’ 행사 논란…지원금 중단 압박도

Written by on May 12, 2026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의 ‘무슬림 전용 행사’ 대응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그랜드 프레리의 한 워터파크에서 예정됐던 이슬람 축제 행사가 “무슬림 전용”으로 홍보되자, 애벗 주지사는 종교 차별 소지가 있다며 행사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또 시 당국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약 53만 달러 규모의 주정부 지원금을 중단할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행사는 취소됐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원래 취지가 특정 종교인을 배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가족 중심의 ‘절제된 복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홍보 문구도 “모두 환영한다”는 표현으로 수정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은 애벗 주지사의 문제 제기에는 헌법적 논점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정치적 대응 방식이 오히려 갈등을 키우고 지역사회 분열을 심화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일부 민주당 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종교 행사에 대한 과도한 정치 개입”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고, 종교 자유와 행정 권한의 경계에 대한 논쟁도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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