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텍사스 SNAP 지원 멈출 위기
Written by on October 27, 2025

연방정부 셧다운이 이어지면서 텍사스 주민 수백만 명이 의존하는 식품 보조금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 텍사스 내 350만 명 이상이 SNAP, ‘저소득층 식품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운 170만 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글맘인 션타 카터는 “SNAP은 나와 아이가 먹고살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지원”이라며 “셧다운이 길어지면 정말 막막하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 보건복지위원회는 셧다운이 10월 27일, 오늘 이후까지 이어질 경우, 11월 지급분이 중단된다고 공지했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약 6억1,400만 달러의 SNAP 식품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수혜자들은 ‘론스타 카드’를 이용해 식료품을 구입했습니다.
‘노스텍사스 푸드뱅크’는 이번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 식량 배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단체의 엔리케 로드리게스는 “많은 가정이 단 한 번의 급여 지연만으로도 식량 불안에 처한다”며 “정치적 논쟁보다 중요한 건 이웃을 돕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단체인 맥키니의 ‘베이비 부티스 다이퍼 뱅크’(Baby Booties Diaper Bank)는 다음 달 8일 ‘다이퍼 데이(Diaper Day)’를 준비 중입니다.
공동설립자 크리스 허튼은 “지속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한두 달이라도 버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체는 매달 두 번째 토요일 무료 배포를 진행하며,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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