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 전망 우세…노동시장 둔화가 결정 좌우할 듯
Written by on December 8, 2025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9~10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경제학자 다수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산하 연구기관이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한 대표 경제학자 40명 중 85%가 0.25%포인트 인하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최근 실업률 상승으로 노동시장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이 차입 비용 부담을 낮춰 경기 방어에 나설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다만 연준 내부 의견은 크게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응답자들은 두세 명 이상의 반대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금리 결정을 만장일치로 하는 경우가 많은 연준에서 이례적인 상황이며, 전문가들은 물가가 여전히 목표치를 웃도는 점이 고민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월가는 이번 회의에서 공개될 향후 금리 경로 전망, 즉 점도표(dot plot)를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내년 금리가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큰 폭으로 인하될지를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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