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독립성 논란… 공화당도 파월 수사 비판
Written by on January 12, 2026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법무부 수사 착수 가능성이 거론되자,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공개적인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톰 틸리스 공화당 의원이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준의 독립성을 약화하려는 시도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전했습니다.
틸리스 의원은 이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파월 의장을 포함한 연준 관련 인준에 모두 반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5월 만료 예정으로, 후임 지명 절차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습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공화당이 13대 11로 근소 우위를 점하고 있어, 틸리스 의원의 이탈은 정국에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도 즉각 반발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은 중앙은행 장악 시도라고 규정했고, 척 슈머 원내대표는 연준 독립성 훼손이 경제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 청사 개보수 증언과 관련해 대배심 소환과 기소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일부 공화당 인사들은 수사가 정당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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