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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웃돈 물가에 거듭되는 폭풍까지···美경제 단기 불확실성 지속

Written by on October 11, 2024

 곳곳을 강타한 허리케인과 노조 파업으로 고용과 유가가 출렁이는 등 미국 경제의 단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10일 노동부는 지난주(9월 29일∼10월 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3만 3000건 급증한 25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3만 1000건)를 3만 7000건가량 웃도는 수준입니다.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해안 지역에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달 26일부터 해당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헐린의 영향으로 풀이했습니다. 아울러 3만 3000여 명이 휴직에 들어간 보잉의 파업 여파로 북서부 워싱턴주도 청구 건수가 증가했습니다. 보잉 협력사가 생산량 조절을 위해 연쇄적으로 인력을 감축한 데 따른 영향으로 읽힙니다.  한편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해 피해가 불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JP모건체이스는 연이은 두 폭풍의 여파로 10월에 최대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9월 CPI의 개선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친 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9월 CPI는 전년 대비 2.4% 올라 전월(2.5%)보다 개선됐지만 시장 전망치(2.3%)에 비해서는 높았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를 두고 “11월에 인하를 잠시 멈춰야 할지 모른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며 동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반면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현재 경제 전망으로는 중립 수준까지 계속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며 금리 인하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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